이자·담보·보증 없는 3무 천사펀드가 영암군에 뜬다

이자·담보·보증 없는 3무 천사펀드가 영암군에 뜬다: 영암군, 전남 지자체 최초로 천사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4.09.18 09:30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4/9/20240918093024-30791.jpg" alt="이자·담보·보증 없는 3무 천사펀드가 영암군에 뜬다"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JNT종합뉴스통신=김정식기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암군민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의 3무 대출을 해주는 ‘천사펀드’가 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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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영암신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와 ‘영암군 천사펀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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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펀드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프로젝트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소액 대출로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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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운 영암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영암군과 영암신용협동조합이 심사를 거쳐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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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자체 최초로 천사펀드를 도입하는 영암군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이 ‘고금리 대출-이자 증가-신용불량’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규모 경제활동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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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따라 천사펀드를 위해 영암군은 사업총괄 및 대상자 모집, 영암신협은 대출상품 취급 및 상환 관리, 영암지역네트워크는 재원 조성 등을 각각 담당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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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협약기관은 올해 천사펀드의 재원 조성·홍보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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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는 “천사펀드 조성사업은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금융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정적 경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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