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에 ‘구슬땀’

광주광역시 북구,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에 ‘구슬땀’: 지난달 27일 부구청장 주재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열어; 2024.10.01 15:23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4/10/20241001152255-36870.jpg" alt="광주광역시 북구,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에 ‘구슬땀’"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JNT종합뉴스통신=허영준기자] 광주시 북구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과 지속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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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보고회’가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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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세외수입 부과징수와 관련된 14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 현황 공유, 징수율 제고 협력 방안 논의 등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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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재정 살림살이가 녹록지 않은 것은 글로벌경제 복합 위기가 불러온 기업 이익 하락,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국내 경제 지속 부진의 영향으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급하는 보통교부세가 감액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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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북구는 자주재원 확보를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자금을 대상으로 금리가 높은 ‘기업 MMDA’를 추가로 운영하여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높여나갔고 행사성단순소모성 경비 감 편성, 신규 사업 일몰제격년제 검토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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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개정된 지방재정법과 세수 결손 위기에 좀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관계부서 합동 세외수입 대책단’을 구성운영하여 합리적인 세수 추계를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 압류 등 징수대책을 적극 전개하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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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기 부진으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의 징수율 향상은 지방재정 위기 극복에 첫걸음이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 관련 재원확보를 위해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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