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후배 뮤지션들과 콜라보로 '가수 최백호의 명곡' 재탄생

부산 후배 뮤지션들과 콜라보로 '가수 최백호의 명곡' 재탄생: 8.10. 12:00 가수 최백호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청사포', ▲'노래해요', ▲'낭만에 대하여' 라이브 음원, 전 음원사이트 통해 공개; 2023.08.09 07:45 입력

김지은 기자 kimhee@naver.com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3/8/20230809074454-1560.jpg" alt="영상스틸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시즌3)"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JNT종합뉴스통신=김지은기자]  부산시는 내일(10일) 낮 12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의 젋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라이브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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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라이브 음원은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뮤지션들이 가수 최백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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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씨제이 이엔엠(㈜CJ ENM) 등과 부산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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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출신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후배 뮤지션 친친탱고, 옐로은, 수연이 ‘청사포’‘노래해요’‘낭만에 대하여’ 3곡의 노래에 참여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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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크 편곡은 최백호가 2018년부터 대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펜뮤직 작곡가들의 손을 거쳤으며, 후배 작곡가, 뮤지션들과 곡을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작업이 이뤄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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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7일 라이브 무대 및 최백호와 후배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통해 선공개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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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포’는 부산 청사포에서 그리운 옛 여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곡으로, 친친탱고가 연주에 참여해 탱고의 매력과 최백호의 보컬이 애잔하게 어우러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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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해요’는 보사노바 리듬을 가미한 편곡을 통해 따스하고 청아한 음색의 최백호와 옐로은의 듀엣으로 재해석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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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백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는 싱어송라이터 수연의 감성과 최백호의 연륜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리메이크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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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의 신진 뮤지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션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인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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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음악창작소’는 실력 있는 부산 뮤지션을 발굴해 음악 콘텐츠 창작기획에서부터 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대중음악 분야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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