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희생자 및 유족 5,688명 추가 결정

제주도, 43희생자 및 유족 5,688명 추가 결정: 희생자·유족 10만 8,881명으로 늘어…도, 복지 안내 등 후속조치 만전; 2023.03.31 11:30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3/3/20230331112942-52536.jpg" alt="제주도청"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JNT종합뉴스통신=김윤영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1차 회의 심의 결과, 5,688명(희생자 78명, 유족 5,610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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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결정은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신고한 이들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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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은 총 10만 8,881명(희생자 14,738, 유족 94,143)으로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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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 올해 43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할 계획이며, 행방불명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행방불명인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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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1948년생 까지)에 대해서는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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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결정된 유족들에게는 유족결정통지서와 함께 43유족증 신청 및 항공·선박·주차료 감면 등 복지혜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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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1년에 접수받은 7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에 대한 심의·결정 요청을 조속히 마무리해 유족들의 아픔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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