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자존감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하겠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자존감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하겠다”: 2023.03.27 15:09 입력

한상임 기자 hansm@naver.com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3/3/20230327150838-70354.jpg" alt="제285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JNT종합뉴스통신=한상임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학교폭력 발생 시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 해결에 급급하지 않고, 피해 학생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 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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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제285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 보호 대책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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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등교 제한으로 인해 학생들 간 바람직한 관계 맺기와 소통 공감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것을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천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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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52교에 학교폭력 전담 기구와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지정해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사안 처리·상담 등을 실시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장학사, 변호사 등 총 40명의 학교폭력 대응 전담 인력을 배치·지원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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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감은 “학교폭력 징후 발견 또는 사안 발생 시 교원이 신속하게 조기 개입해 우선적으로 피해 학생을 보호한다”며 “학생의 피해 정도에 맞춰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피해 학생이 치유과정에서 등교하지 못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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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학교폭력을 조기 신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할 예정”이라며 “향후 교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학교폭력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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