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첫 모내기 영농시즌 본격 개막

화천지역 첫 모내기 영농시즌 본격 개막: 상서면 부촌리 전업농가 논에서 23일 첫 모내기, 5.4㏊ 모이앙; 2024.04.23 10:45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4/4/20240423104524-80870.jpg" alt="화천지역 첫 모내기 영농시즌 본격 개막"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 />[JNT종합뉴스통신=노양근기자] 최전방 화천지역에서도 첫 모내기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영농시즌이 시작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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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모내기가 23일 오전, 상서면 부촌리 쌀 전업농인 김월도씨 논에서 진행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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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내기에서는 중만생종인 삼광 품종이 약 5.4㏊ 면적에 줄지어 나란히 심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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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모내기는 부촌리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고, 5월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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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작 농가는 모두 606농가로, 이들의 식부 면적은 총 494㏊에 이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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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화천군의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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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매년 65세 이상 고령자, 여성 농업인, 장애인 농가 등 취약농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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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 취약농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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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해 벼농사를 짓는 606농가 중 취약농은 절반에 가까운 248농가(41%)에 달하며, 이들의 식부 면적 역시 전체 494㏊의 44%에 이르는 216㏊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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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천군은 취약농을 위해 농기계 임대와 영농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행 작업비는 1㎡ 당 30원으로, 일반 영농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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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취약농 못자리 퀵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식부 면적 1,000㎡ 당 32장의 육묘를 공급하며, 구입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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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가 노동력 확보를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협약을 통해 30명의 근로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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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결혼이민여성 본국 4촌 이내 친척들로 구성된 계절근로자까지 더하면, 올해 화천지역에는 모두 403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투입돼 영농활동을 돕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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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 유통, 마케팅 등 각 분야에 걸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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