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CES 참가·투자유치 등 글로벌 전남 홍보

김영록 전남도지사, CES 참가·투자유치 등 글로벌 전남 홍보: 미국서 식품기업 투자협약·혁신기업 성장 발판 마련; 2024.01.24 15:06 입력

김정식 기자 tjdcngod@naver.com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4/1/20240124145924-26042.jpg" alt="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북미(미국·캐나다) 순방 성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국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첫 전남관 운영 및 농수산물 가공식품공장 투자협약,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캐나다 노슴 의과대학 방문 등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JNT종합뉴스통신=김정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북미 순방을 통해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첫 전남관을 운영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중기벤처기업의 세계 진출 기반을 닦았으며, 공동 단일 의대 설립을 구상했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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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6일까지 9일간의 북미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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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기간 전남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남관을 운영, 11개 지역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회전식 수상 태양광 기술이 있는 ㈜비케이에너지가 1억 7천만 달러, ㈜휴먼아이티솔루션이 확장현실(XR) 헬스케어 제품 600만 달러,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가 230만 달러 등 총 1억 7천800만 달러 수출협약을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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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이자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업무협약을 해 전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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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기업 치멕스, H마트와 240억 원의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하고, 미국 농기계 분야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보유한 존디어와도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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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선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 ‘김밥 말기 시연’ 등을 통해 남도음식 세계화에 나서고,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했다. 또 미국문화원으로부터 정원 조성을, 부라이언 전 재미차세대협의회 대표로부터 미국에서 추진하는 ‘한복데이’ 협업을 제안받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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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슴(NOSM) 의과대학에선 공동 단일의대 설립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영하 34도의 맹추위 속에서 목포대 총장, 순천대의대설립추단단장 등과 함께 전남에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고, 공동 의과대학을 설립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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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순천대와 목포대 측이 공동 의과대학 설립에 공감을 표했다”며 “정부의 의대 증원계획에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방침이 반드시 확정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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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에 대해 “취지는 임기 안에 군 공항 이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인 만큼 앞으로 광주시, 무안군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며 “무안군수도 만나겠다고 밝혀 현재 물밑대화 중으로 설 전이나 이후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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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광역철도와 관련해선 “광주지역 노선은 광주시가 결정하는게 맞다”며 “광주시 효천역 경유 개선안에 대해 타당성 조사가 낮게 나올 것을 우려했을 뿐, 반대 한적이 없다. 시간이 필요하면 시기 연장을 하더라도 중지란 표현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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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유치에 대해선 “가장 지역소멸 위기가 큰 전남에 와야 한다고 정부에 설득하고 있다”며 “법안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총선 이후에 논의가 본격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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