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집중호우 피해’ 청양군 찾아 수해복구 봉사 나서

태안군, ‘집중호우 피해’ 청양군 찾아 수해복구 봉사 나서: 21일 자원봉사자 40명 청양군 목면에서 축사 청소 등 수해 복구 도와; 2023.07.21 17:07 입력

강병식 기자 kbsbest@naver.com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www.newsjonghap.com/PEG/2023/7/20230721170657-63042.jpg" alt="21일 청양군 목면에서 봉사활동 중인 태안군 자원봉사자들."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JNT종합뉴스통신=강병식기자] 태안군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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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11개 단체 회원 40명은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목면 일대를 찾아 축사 청소 및 시설 장애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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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태안군인명구조대, 소원면·태안읍·원북면 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사)해상재난안전 SAR협회 충청지부,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 행복드림봉사단, 녹색해양발전협의회, 태안군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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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는 지난 13~18일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5㎜를 기록했으며, 청남면과 목면의 지천 제방이 무너져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청양군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19일 곧바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논의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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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 속에 자발적으로 모인 자원봉사자 40명은 21일 오전 일찍 청양군에 도착해 피해규모가 큰 축사를 청소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며 청양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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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매년 전국의 자연재해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2007년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청양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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